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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몬즈, 인기 애니 원작 ‘하이큐!!’ 활용 모바일게임 2월1일 출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구 소재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이 조만간 출시된다.

다야몬즈(대표 김동균)는 모바일게임 ‘하이큐!!터치더드림(TOUCH THE DREAM)’ 정식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2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돼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5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2014년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지난해 8월, ‘하이큐!! 파이널(FINAL) 극장판 2부 제작이 확정됐다. 또, 오는 8월 이벤트 개최가 공개됐다.

다야몬즈는 이번 모바일게임에 원작에 등장하는 고교 배구부 선수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코트 위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드는 성장과 도전기를 표현했다. ‘카라스노’ ‘네코마’ ‘아오바조사이’ 등 애니메이션 등장 캐릭터가 3차원(3D) SD캐릭터로 구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배구 경기 핵심인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누구나 배구 재미와 육성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균 다야몬즈 대표는 “최근 남녀 프로 배구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구를 소재로 한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배구 진짜 재미와 원작 IP 감동까지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야몬즈는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등 선물이 지급된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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