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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중국 ‘2023 LPL 스프링’ 한국어 독점 중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프리카TV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프로 리그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이하 LPL)’ 2023 스프링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스프링·서머 시즌에 이어 올해 스프링 시즌에도 L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아프리카TV에서 한국 중계진 진행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2023 LPL 스프링’에도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다양한 팀들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LPL 강팀들의 경기가 준비됐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와 LPL 인기 팀들의 경기를 선별해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2023 LPL 스프링 한국어 중계는 오는 2월 1일 목요일 오후 6시 IG와 EDG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LNG 팀과 ‘2022 MSI’ 우승팀 RNG 경기가 준비돼 있다. 한국어 중계를 통해 LPL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단군,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중계가 되지 않은 경기도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중계가 가능해, 더욱 많은 경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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