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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렌드게임즈, ‘마계전기디스가이아RPG’ 국내 출시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볼트렌드게임즈가 신작 게임 ‘마계전기다스가이아RPG’를 선보인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볼트렌드게임즈는 일본 포워드웍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마계전기디스가이아RPG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마계전기디스가이아RPG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PC게임 지식재산권(IP) ‘마계전기디스가이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마계전기디스가이아는 글로벌 팬층을 기반으로 누적 500만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마계전기디스가이아RPG는 역대 시리즈 인기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여, ‘최강·최흉의 마왕’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감각 세계관으로 구성됐으며, 친숙한 오리지널 배경음악(BGM)과 익살스러운 스토리가 특징이다. ‘의원’ 호감도에 따라 가결이 결정되는 ‘암흑 의회’, 피격 대미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마계 병원 등’ 원작 요소가 재현됐다.

이외에도 마계전기디스가이아 IP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해 역대 시리즈 스토리를 요약한 스페셜 시스템 ‘마계역사회상’도 마련했다. 또, 아이템 발굴 게임 콘텐츠 ‘아이템계’와 도전 콘텐츠 ‘토벌전’ ‘마왕의 거탑’ 등도 제공한다.

볼트렌드게임즈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 이벤트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는 ‘적은 카가미모치?! 눈 선율의 마을 떡 축제’ 이벤트에서 특정 퀘스트 및 미션 해결 후, 획득한 이벤트 점수로 ‘4성 맹인 닌자 후부키’ 등 다양한 보상 교환이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마계 신년 메모리얼 소환’ 이벤트에서는 활이 특기인 ‘4성 봄맞이 공주 나들이옷 로잘린드’와 검술이 특기인 ‘4성 쿠노이치 유키마루’ 등 전투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신규 캐릭터 출현 확률이 대폭 상승한다.

볼트렌드게임즈는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마계전기디스가이아 IP를 집대성한 게임이 마계전기디스가이아RPG”라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만큼,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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