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공인 쿠버네티스 서비스 제공사(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NCF는 리눅스 재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술 재단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쓰이는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관리한다. 쿠버네티스는 CNCF의 대표적인 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SW) 패키지인 컨테이너를 배포 및 관리,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KCSP 자격은 CNCF가 쿠버네티스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 파트너에 부여한다. 쿠버네티스 기술력 및 지원/컨설팅 역량, 다수의 고객 경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확보 등의 요건에 부합하는 파트너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NHN클라우드의 설명이다.
NHN클라우드는 CNCF로부터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분야 고객에게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 등 파트너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2년 2월 CNCF로부터 쿠버네티스 인증을 획득한 이후 추가 역량 강화 일환이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자격 획득은 NHN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전문성과 경험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여정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클라우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