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디에이테크놀로지, 배터리 장비 공장 가동률 100%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0 1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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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LG에너지솔루션 공급 물량 확대 대응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2차전지 장비 제조사 디에이테크놀로지가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 실적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2년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체결 공시 기준으로 약 1000억원 이상 규모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 공장 증설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양극 레이저 노칭 및 스태킹 설비, 원통형 배터리용 조립라인 장비 등을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작년 대규모 수주 확보를 기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1~2공장을 풀가동해 공급 계획에 차질 없게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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