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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승현 대표 재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4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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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가 다시 한번 회사 지휘봉을 잡는다.

24일 한빛소프트는 회사 콘퍼런스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이사·감사 보수 한도를 동결하고,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역시 녹록지 않은 기업환경이 예상되지만,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출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며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형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는 글로벌 시장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완료 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대만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 퍼블리셔 선정을 추가로 확정할 계획이다”라며 “보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자체 개발도 확대해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빛소프트가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연구 현황도 전했다. 회사에서 개발 중인 AI 음성 생성 솔루션이 ‘나는 성우다(가칭)’ 앱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등에 적용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작곡가 김창대 씨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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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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