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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 코로나 이전 대비 43% 증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19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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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인터파크를 통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7일까지 3개월여간 예약된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예약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00%(약 31배)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에 비해서도 43% 확대됐다.

다음달에는 총 3번의 휴일인 근로자의날(1일)·어린이날(5일)·부처님오신날(29일) 대체공휴일이 있다.

올해 5월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전체 예약 인원의 28%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12% ▲태국 9% ▲필리핀 7% ▲서유럽 6% 순으로 집계됐다. 아직은 원거리보다 동남아와 일본 등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패키지투어사업그룹장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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