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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디펜스더비’ 오는 27일 얼리액세스 돌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20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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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크래프톤이 모바일 전략 게임 ‘디펜스더비’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보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오는 27일부터 디펜스더비 얼리액세스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펜스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을 더한 전략 게임이다. 4명 이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얻은 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최후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개인 성(城)을 방어해야 한다.

디펜스더비는 이번 얼리액세스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테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구글플레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얼리액세스 테스트에는 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본인 리그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카드 획득 방식이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 버전과 다르게 변경되고, 전투 중 유닛 합성도 가능해졌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모드인 ‘더비 난투-미러전’도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보유한 덱에 구애받지 않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얼리액세스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와 함께 디펜스더비의 다양한 재미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이는 등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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