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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완전 배차 목표”…티맵 화물이 그리는 미래 모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20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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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경기도 킨텍스에서 지난 3일간 열린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티맵(TMAP) 화물이 그리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TMAP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데이터 및 화물 플랫폼이 변화시킬 차세대 물류시장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작한 TMAP 화물은 110만개 이상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상황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을 분석한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티맵모빌리티는 ▲길 안내 알고리즘 기반 최적화 운송 계획 ▲운임 관리 ▲다중 경유지 API ▲운송관리시스템(TMS) 배차 시뮬레이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배송 특화 솔루션인 TMS API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솔루션 도입 없이 API 호출만으로 수준 높은 배송관리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 호응이 높았다는 게 티맵모빌리티 설명이다.

이날 송지원 DFM(Digital Freight Matching) 사업 담당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에 나섰다. 송 담당은 국내 미들마일 물류 시장 디지털 혁신 필요성과 글로벌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화물운송플랫폼이 가져올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최적 운임 산출 모델 기반 TMAP 화물의 경쟁력 소개와 더불어 배차성공률을 94%까지 끌어올린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담당은 “TMAP 화물은 완전 배차 구현과 이를 통해 효율화된 물류 시장을 꿈꾼다”며 “티맵모빌리티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계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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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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