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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인텔 13세대 기반 OLED 노트북 6종 국내 출시

김문기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에이수스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크리에이터 노트북 6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젠북 프로 14 듀오 OLED, ▲젠북 프로 14 OLED, ▲비보북 프로 15 OLED, ▲비보북 프로 16 OLED,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 등 총 6종이다.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는 보조 디스플레이인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14.5인치의 4K OLED 패널을 장착했다. 팬톤 컬러 및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12.7인치 2.8K 디스플레이 ‘스크린패드 플러스’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AAS 울트라 기술이 적용돼 12도 시야각을 제공한다. 스크린엑스퍼트 3 소프트웨어로 구동돼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터치스크린 기능과 스타일러스 펜과도 호환된다. 최상위 모델은 인텔 13세대 i9-13900H CPU와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했다. 공식 가격은 3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프로 14 OLED는 1.6Kg 무게를 갖췄다.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 프로세서와 최대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76Wh 배터리와 그래픽카드의 효율을 높이는 MUX 스위치를 지원한다. 4개의 통풍구를 갖춘 에이수스 아이스쿨 프로 기술를 적용했다.

14인치의 2.8K HDR OLED 디스플레이는 120Hz의 고주사율, 0.2ms 응답속도를 갖췄다. 터치패드에 위치한 가상의 다이얼 ‘ASUS 다이얼패드’과 스타일러스펜을 활용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27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프로 15 OLED 및 비보북 프로 16 OLED는 최대 인텔 i9-13900H 프로세서와 RTX 4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각각 15.6인치의 2.8K OLED 디스플레이와 16인치의 3.2K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를 보유했다. 두 모델 모두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지원한다. 180도 힌지, 풀 I/O 포트, ASUS 항균 가드 등을 갖췄다. 공식 가격은 각각 204만9000원, 189만9000원부터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 및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는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같은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는 16인치의 고성능 3.2K 120Hz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인텔 13세대 i9-13980HX,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 그래픽의 메인 프로세서와 더불어 MUX 스위치를 지원한다. 16인치 4K HDR OLED 디스플레이에 최대 인텔 i9-13980HX CPU와 지포스 RTX 4070 GPU를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아이스쿨 프로 냉각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HDMI 2.1 출력을 지원한다. 외부 디스플레이에 8K 60Hz 또는 4K 120Hz 해상도로 연결이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각각 379만9000원, 29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출시 모델 중 젠북 및 비보북 제품군은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내 1회에 한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가 적용된다. 신제품은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ASUS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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