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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글로벌 매출 500억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02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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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니클이 지난 1일 기준 글로벌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지난 3월9일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올해 매출 목표인 1000억원의 절반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 플레이스토어 52개 지역, 앱스토어 11개 지역 RPG 매출 순위 톱(TOP)10에 등극했다.

매출 비중이 높은 지역은 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고르게 분포됐다. 프랑스에서는 스팀 매출 1위와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 톱10을 유지 중이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에서는 최고 2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태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지역 양대 앱 마켓에서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최근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에 힘입어 스팀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크로니클은 출시 이후 매주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출이나 동접자 수치 등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PC 플랫폼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해 멀티플랫폼 게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은 컴투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간판 흥행작이 됐다”며 “서머너즈워처럼 크로니클도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전 세계에서 고르게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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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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