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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주도…1기 교육생 모집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LG헬로비전·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디지털전환(DX)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1기는 총 28명 선발 예정이다. 희망자는 6월6일 밤 11시59분까지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홈페이지 및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27일부터 시작해 12월29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내일배움카드 발급 자격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유료방송 및 OTT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DX DATA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교육생은 ▲데이터 분석 및 실습 ▲AI알고리즘 처리 ▲MLOps구축 등 전 과정을 기초부터 전문적인 실무 수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 LG헬로비전의 실제 DX DATA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편성하고,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재직자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1년동안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운영기관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도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DX 분야 직무 설명회, 자격증 시험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료방송 및 OTT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DX DATA 인재를 직접 양성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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