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트렌드마이크로, 16일 사이버보안 월드 투어 서울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오는 16일 전 세계 120개국의 도시를 순회하는 사이버보안 월드 투어 ‘리스크 투 레질리언스 월드투어(Risk to Resilience World Tour)’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월드 투어는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급증하는 사이버 위험을 조직 차원에서 완화하고 장기적인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행사 취지다.

트렌드마이크로 코리아 김진광 지사장이 본 행사의 환영사와 기조연설을 맡았다. 비즈니스 위험과 직결된 사이버 위험 대응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트렌드마이크로 최영삼 이사가 개별 솔루션 활용에서 더 나아간 통합 플랫폼 보안을 제시하며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사이버 보안 환경의 재구상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로페셔널 서비스의 김민석 시니어 매니저, 트렌드마이크로 김석주 이사, 윤명익 이사 등이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에 대한 심층적인 소개를 진행한다. 조직이 사이버 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접근을 취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광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직의 공격 접점을 확장시켜 잠재적 사이버 위험도 증가시킨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경영진이 보안 팀에 필요한 리소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안의 필요성과 적절한 대응 방안을 전하고, 조직의 IT 리더뿐 아니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발해 보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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