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마일게이트퓨처랩, 인공지능 인재 지원 ‘SGM’ 모집…다음달 4일 마감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AI 부문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SGM AI부문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출시된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전문성을 지원받아, AI 분야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번 SGM AI 부문 3기는 AI 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창작팀(개인 포함)과 커뮤니티를 통해 상호 학습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은 다음달 4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GM AI 부문 3기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또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 단계별 목표와 달성 기준을 수립하고, 개발 일지 작성 및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는 등 다른 개발자와 교류하며 상호학습도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최대 4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서버 및 데이터 확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4시간 열린 개발 공간과 고성능 공용 PC도 마련됐다. 또 스마일게이트 현업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돼 AI 관련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창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되며,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SGM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추구하는 창의, 창작, 창업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AI 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