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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 게임’ 글로벌 정식 출시

왕진화 기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 첫 공식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모바일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는 육성 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 프로듀서가 돼 멤버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들의 트레이닝과 사옥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의 고화질 독점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테이크원컴퍼니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들은 직접 개발 과정부터 의상과 콘셉트를 정하는 등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블랙핑크가 직접 부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향후 게임 내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게임으로 글로벌 케이팝(K-Pop) 팬덤과 캐주얼 게임 이용자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YG 측은 “멤버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블랙핑크 더 게임이 드디어 공개됐다”며 “글로벌 팬들이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블랙핑크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크원컴퍼니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게임 내 포토카드 및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블랙핑크 멤버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향후 블랙핑크 독점 실사가 담긴 쿠폰 카드 등 게임 굿즈도 출시할 계획이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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