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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6월15일 일본 정식 출시…“현지 사전 체험존 운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18 1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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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발할라라이징’ 일본 출시일이 확정됐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을 일본 시장에 오는 6월15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캐릭터 이름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별도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오딘 일본 사전 등록은 현지 미디어 쇼케이스 당일 시작했다.

이후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등 일본의 주요 대도시에서 사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현지 이용자를 향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오딘 일본 사전 등록자 수는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등록자 수에 따라 일본 서비스 전용 ‘닌자 아바타’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오딘을 대만 및 중화권 지역에 출시했다. 다음달 15일 일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올해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사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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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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