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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 높고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 외출시 긴 소매, 선크림 사용 등 건강관리 신경써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5 0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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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디지털데일리 오현지 기자] 오늘(25일) 날씨는 자외선지수가 높은 가운데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높을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 경기도 일부와 충청도 일부, 강원도 일부는 ‘높음’을 보이겠고 그외 한반도 전 지역은 ‘매우높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부터 15시 사이는 전국이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긴 소매,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는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높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기온은 11~18℃로 어제보다 2~3℃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은 20~28℃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 15℃, 대전 13℃,광주 14℃, 대구 13℃, 부산 15℃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7℃, 대전 28℃, 광주 27℃, 대구 27℃, 부산 23℃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과 아침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수증기가 많아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감속운행을 하며 안전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해상에 따뜻한 남서풍이 차가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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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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