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스타트업 대상 행사 ‘밋업’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23일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밋업은 격월로 진행되는 행사다. 데이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담당자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후 1년 만에 포스페이스랩, 크래프트테크놀로지, 의식주컴퍼니 등 20여개 스타트업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통합 및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3일 행사에는 14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행사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데이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혼 세션을 진행했다. 또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에반젤리스트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근무하며 겪었던 경험도 공유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김도현 상무는 “스노우플레이크도 10년전 스타트업으로 시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이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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