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안랩, 자사 제품간 연계 분석·자동 대응 위한 ‘SOAR 베이직’ 출시

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자사 솔루션 간 연계 분석과 자동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 ‘안랩 SOAR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랩 SOAR 베이직은 ▲안랩 솔루션 연계로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북 ▲탐지·대응 현황 대시보드 ▲대응 결과 보고서 등 위협 대응 수준 강화와 업무 자동화를 위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솔루션 전용 플레이북으로 위협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과 보안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위협이 탐지되면 보안담당자가 분석/알림/네트워크 차단 등 복잡한 대응 절차를 개별적으로 실행해야 하지만 안랩 SOAR 베이직은 내장된 플레이북이 사전에 정의해 놓은 시나리오에 따라 자동화된 대응을 수행한다.

안랩은 지속적으로 플레이북을 비롯한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보안 담당자의 관리 부담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써드파티(3rd party) 보안 솔루션 연계를 위한 구축과정이 필요 없이 안랩 솔루션만 있다면 설치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도 줄였다.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김창희 실장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보안 전문인력 부족이나 솔루션 활용방안 부재 등으로 위협대응 수준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안랩 SOAR 베이직으로 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의 고민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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