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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VR게임 ‘크로스파이어:시에라스쿼드’, 8월 출시 확정

왕진화 기자
[사진=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사진=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일게이트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가상현실(VR) 게임이 오는 8월 글로벌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VR 게임 ‘크로스파이어:시에라스쿼드(이하 시에라스쿼드)’ 출시 일정을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ummer Game Fest 2023, 이하 SGF 2023)’에서 8월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시에라스쿼드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플레이스테이션 VR2(PlayStation®VR2) 버전 외 스팀(Steam)을 통한 PC VR 버전의 출시도 예고했다.

시에라스쿼드는 전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마일게이트 대표 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PS VR2를 적극 활용 중이다.

특히 개발진은 PS VR2 센스(SenseTM)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완벽 대응하도록 제작,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시에라스쿼드 개발진은 고도화된 인공지능(AI)으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했다. 이에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가 지원된다.

개발진은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GF 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게임쇼다.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5일간 열렸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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