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MD 에픽 덕분에 10% 비용↓…4세대로 성능 50%↑” [AMD DCAITP]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WS는 AMD 에픽 기반 사례를 처음 도입한 2018년부터 클라우드에서 10%의 비용 절감을 제공하는 여정을 함께 해왔다. 아울러, 평가판으로 제공되는 AWS EC2 M7a 인스턴스는 전세대 대비 최대 50%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통해 더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데이브 브라운 AWS EC2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데이터센터&AI 테크놀로지 프리미어(DCAITP)’에서 리사 수 AMD CEO의 4세대 에픽의 확장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에 대표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운 부사장은 “2018년부터 AMD 에픽 기반 인스턴스를 도입했으며,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세트를 실행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AMD 기반 인스턴스 유형을 요청했다”라며, “범용 컴퓨팅과 집약적인 메모리 워크로드를 위해 100개 이상의 AMD 에픽 기반 AWS 인스턴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고성능 컴퓨팅 기반 AMD 프로세스 HPC 성공을 위해 특별히 최적화된 첫번째 인스턴스로 기존 대비 최대 65%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쉬운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AMD의 비용절감으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가령, 디지털 자동차 시장인 ‘트루카(TrueCar)’의 경우 핵심 인프라를 위한 최종 인스턴스 제품군 선택과 AWS 권장사항 도구를 사용해 적절한 크기의 인스턴스를 선택하고 다른 고객이 비즈니스용으로 특별히 구축한 웹 플랫폼을 결합해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대 25%까지 최적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DTN의 경우 전세계로부터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처리해 정교한 고해상도 출력을 제공하는 날씨 및 데이터 모델을 실행하고 있다. DTN은 AWS에서 사용하기 쉬운 HPC를 사용하고 있다. 이 HPC는 AMD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하루 두번의 풀타임에서 고해상도 글로벌 기상 모델링 용량을 효과적으로 2배 가량 늘릴 수 있게 됐다.
브라운 부사장은 “우리가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는 시장은 워크로드를 더 빠르게 실행하는 것과 함께 가격 대비 성능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AWS 니트로 시스템과 함께 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의 조합으로 지원되는 새로운 EC2 인스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와 AWS 마이크로시스템을 결합해 최소한 차세대 ADM 프로세서의 전체 기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훨씬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WS는 AMD 4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새로운 EC2 M7a 인스턴스 평가판을 제공하기로 했다. EC2 M7a 인스턴스는 VX3-512, VNNI 및 BFloat16과 같은 새로운 프로세서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이 전 세대인 M6a 인스턴스보다 최대 50%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얻고 AWS에 훨씬 더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 설명했다.
댄 맥나마라 AMD 에픽 비즈니스 GM 겸 수석부사장은 "AMD와 AWS는 차세대 AWS EC2 인스턴스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성능으로 가능한 것을 재구상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CPU인 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의 엄청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에픽이 더 빠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고객이 더 넓은 범위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수 CEO는 “우리는 현재 데이터 분석 워크로드에 AWS를 상용하고 있으며, 모든 유연성과 컴퓨팅 기능을 펼치고 있음에 감사한다”라며, “최고 성능을 기술 워크로드를 포함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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