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오토톡스, 차세대 오토모티브 V2X 맞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승수)는 오토톡스(Autotalks)와 함께 차세대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애플리케이션 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인피니언은 오토톡스의 TEKTON3 및 SECTON3 V2X 레퍼런스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모티브 등급의 하이퍼램(HYPERRAM) 3.0 메모리를 제공한다.
TEKTON3는 커넥티비티를 통한 주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완전 통합형 V2X 시스템온칩(SoC)이다. V2X는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 및 주변 환경과 통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로 안전을 향상시킨다. 동시 듀얼-라디오 및 완전한 V2X 소프트웨어 구현에는 일반적으로 모뎀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관리하기 위한 외장 메모리가 필요하다. HYPERRAM은 외장 메모리로서의 가격, 밀도, 성능 요구를 충족한다.
하이퍼램 3.0은 x16 하이퍼버스 인터페이스를 채택해서 하이퍼램 제품군의 쓰루풋을 800MBps로 확장했다.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하이퍼램 3.0은 TEKTON3의 프로세싱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확장 메모리 솔루션이다.
패트릭 르 비한 인피니언 에코시스템 마케팅 선임 이사는 “전세계 V2X 시장이 향후 5년간 30퍼센트 이상의 CAGR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토톡스와의 이번 협력은 딱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라며, “인피니언의 HYPERRAM 및 NOR Flash 메모리가 Autotalks의 SoC와 결합해서 고객들을 위해서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저비용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의 하이퍼램 3.0 제품은 현재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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