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옥타, 업무용 디바이스 접속 지원하는 ‘디바이스 액세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21 1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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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이덴티티(Identity) 보안기업 옥타(Okta)는 하이브리드 인력의 업무용 디바이스 접속을 보호하는 신규 솔루션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는 옥타의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에 포함된다. 디바이스 잠금 해제를 위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 직원들의 로그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전략 실현을 지원한다.

옥타는 해당 솔루션이 전통적인 다중인증(MFA) 방식을 넘어 피싱 저항 및 패스워드리스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액세스를 보호하는 동시에 어디서나 쉽고 안전한 하이브리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기능은 ▲윈도 및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다중인증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패스워드 동기화 등이다. 옥타의 계정접근관리(IAM)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디바이스까지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싱글사인온(SSO) 경험으로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르납 보즈(Arnab Bose)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아이덴티티는 클라우드 앱과 디바이스의 하이브리드 세상에서 1차적 방어선이다.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정보기술(IT) 및 보안팀이 생산성이나 민첩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모든 접점에 걸쳐 기업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위해 우리는 디바이스 보안 영역의 퍼스트 파티(First-party) 업체가 되어 우리 고객들에게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모든 앱에서 통일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고객은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고 모든 기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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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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