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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숏폼 서비스 본격화…‘숏폼 크리에이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

이나연 기자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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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가 다음달 7일까지 숏폼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패션 ▲뷰티 ▲레저·스포츠 ▲핫플 ▲일상 5개 주제 중 자신이 활동할 주제를 하나 선택하고,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네이버 블로그 앱 ‘모먼트’나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올린 뒤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는 이번 모집 결과는 다음달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숏폼 크리에이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네이버 공식 숏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매월 8개 이상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공식 크리에이터가 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5만원 활동비를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매달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고, 5개월간 총 영상 조회수 합산이 가장 높은 크리에이터에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5개월간 총 10억원 규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숏폼 콘텐츠는 중소상공인(SME), 인플루언서 등 네이버 창작자 노출 및 수익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고 사용자들에게는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숏폼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검색홈 ▲숏폼·연예·뉴스판 ▲블로그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영역에 숏폼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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