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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W2023] IOC 첫 가상 스포츠 행사 앞서 친환경 행보 강조한 알리바바클라우드

싱가포르=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OEW개막 전 사전행사를 통해 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OEW개막 전 사전행사를 통해 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박세아 기자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제 1회 올림픽 e스포츠 위크(이하 OEW) 개막 전 '친환경'에 대해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OEW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가상 스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경기연맹(IFS)과 게임 제작사, 배급사와 공동으로 만든 글로벌 가상 및 시뮬레이션 스포츠 대회다. 2023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위크(Olympic Esports Week)'라는 명칭으로 싱가포르 선텍 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행사에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 21일 밤(현지시각) '라이트웨이브: 조류를 바꾸다(Lightwave: Turning the Tide)' 전시를 통해 인간의 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각화했다.

이 전시는 '아이 라이트 싱가포르' 행사의 일환이다. 아이 라이트 싱가포르는 2010년 처음으로 개최돼 매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열리는 빛 축제다. 이 행사의 작품들은 친환경 재표와 에너지 절약 조명으로 제작되는 등 지속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행사의 프라임 파트너다.

이번 전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부터, 인간의 활동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끔 조성됐다. 알리바바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온라인 서약에 대해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각 서약에 고유한 시각이 생성되게 만들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측은 이 자리에서 자사 독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회사는 사업활동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및 관리하는 지속가능성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해 고객이 비즈니스 활동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이번 라이트웨이브 전시에도 활용됐다.

해당 플랫폼 론칭은 알리바바 그룹이 2021년 공개한 탄소 중립 목표의 일환이었다.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공유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게 알리바바 측 설명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활용해 해수면 상승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활용해 해수면 상승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과 산호초 모형을 통해 인간의 활동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과 산호초 모형을 통해 인간의 활동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통해 인간이 자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빛을 통해 인간이 자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라이트웨이브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함께한 쇼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서약을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끔 돕고있다. 박세아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지난 21일 라이트웨이브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함께한 쇼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서약을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끔 돕고있다. 박세아 기자

싱가포르=박세아 기자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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