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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2위에 '킹더랜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전세계 TV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28일 넷플릭스가 매주 공식 집계하는 6월 넷째주(19~25일) 글로벌 톱10 순위에서 '킹더랜드'는 1750만 시청시간, 470만 시청수(views)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외에도 '사냥개들'(3위), '이번 생도 잘 부탁해'(6위), '마당이 있는 집'(8위) 등 한국 드라마가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당초 한주 간 시청시간을 토대로 순위를 집계하던 것에서, 시청시간을 러닝타음으로 나눈 시청수 기준으로 집계 기준을 바꿨다.

이에 따라, 지난주 1위를 기록했던 '사냥개들'의 경우, 한주 간 시청시간은 2위를 기록한 '킹더랜드'에 비해 많았으나 시청수 기준(3730만/8시간8분)으로는 더 적어 전주 대비 2계단 내려갔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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