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국내 개발자 대상 ‘스프링원 투어 코리아’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VM웨어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스프링원 투어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4년 만의 대면 행사로, ‘스프링(Spring)’의 신규 기능과 앱데브(AppDev) 모범사례 등이 공유됐다.
스프링은 속도, 단순성,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바(Java) 프레임워크 중 하나다. VM웨어는 상당수에 달하는 국내 스프링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4년만에 대면으로 스프링원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 2개의 세션에는 각각 조쉬 롱(Josh Long)과 신혜원 상무가 연사로 참여했다. 조쉬 롱은 스프링 개발자 애드버킷(Advocate)이자 자바 챔피언으로 수많은 베스트셀링 비디오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 온 프로그래밍 전문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두달 간의 아시아 투어 중 한국을 찾은 그는 새로운 스프링 AOT 엔진에서 그랄VM(GraalVM) 네이티브 이미지와 컴파일 타임 컴포넌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사항을 포함, 스프링 부트 3과 스프링 프레임워크 6의 최신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VM웨어 탄주 솔루션 엔지니어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앰배서더(Ambassador)인 신혜원 상무가 스프링과 ‘탄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을 활용해 앱 현대화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는 스프링 부트(Spring Boot)와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Spring Cloud Services)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스프링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앱을 구현하고 배포하는 방법, MSA 환경에서 API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공유됐다.
전인호 VM웨어 한국 지사장은 “스프링원 투어 코리아는 세상을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수많은 국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이들과 협력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VM웨어는 앞으로도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맞춤형 플랫폼을 통해 스프링 사용자는 물론 데브옵스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리더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M웨어는 오는 8월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VM웨어 플래그십 콘퍼런스 ‘익스플로어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프링원을 개최한다. 모든 클라우드에서 원활하게 실행되는 최신 앱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스프링을 통해 코딩에서 프로덕션까지 빠르게 진행하는 방법이 소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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