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신작 MMORPG ‘아레스’ 남다른 자신감, 원천은 ‘슈트 액션’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출시를 준비하며 게임을 먼저 접해본 유저로서, ‘아레스’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트리플 A급 대작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30일 오전 11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히며 3분기 기대 신작 아레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계현 대표는 아레스가 올해 MMORPG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대표는 “어떻게 하면 우리 게임을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으며, 비로소 아레스를 개발한 세컨드다이브와 함께 게임을 색다르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레스는 미래 우주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MMORPG이고, 이용자는 미래 세계 가디언이 돼 익숙했던 지구라는 전장을 넘어 달, 금성, 화성은 물론 태양계 끝자락인 해왕성까지 여정을 떠날 수 있다”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레스 온라인 쇼케이스는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실시간 그래픽 랜더링과 카메라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가미돼, 실제 게임 내에 존재하는 아레스만의 독창적인 배경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로, 오는 3분기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아레스만의 ▲독창적인 미래 우주 기반의 광활한 세계관 ▲실시간 슈트 체인지와 논타기팅 전투 ▲다양한 싱글형 던전 및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PvE) 콘텐츠 ▲분쟁 최소화를 위한 별도의 이용자 간 전투(PvP) 지역과 팀 대전 기반의 경쟁 콘텐츠 등 주요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아레스가 강조하는 전투 스타일은 바로 ‘슈트 체인지’다. 변신 시스템이 아닌, 실시간으로 태그 매치하는 시스템이다. 플레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전투 스타일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각 슈트에는 패시브 스킬과 궁극기 스킬인 버스트가 존재한다. 이러한 특수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슈트를 통해 이를 올리고, 치명타 공격 시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슈트로 체인지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투 스타일을 꾸밀 수 있다.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는 “아레스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기존 시장의 한정적 세계관을 탈피하고 이용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로 스펙트럼을 최대로 확장하는 것이었다”며 “아레스 세계관의 모든 것들을 재구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 ▲아레스 링크 ▲알림톡 서비스 등으로 게임 접근성을 강화하는 향후 서비스 방향도 공개됐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기존 슈트의 성장도를 부담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해 슈트에 누적된 플레이 가치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합리적인 과금체계에 중심을 두고, 콘텐츠와 수익모델(BM)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이후 한달 내외로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 등 안정적이고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한다. 아레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릭터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대안신용평가 모델 앞세워 협력사 확장 ‘가속’...한투저축은행과 맞손
2024-12-19 16:03:57"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커진다"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 모델 첫 공개
2024-12-19 15:53:27토종 OTT 살린다…정부,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2024-12-19 15:14:39이해민 의원, 국가 R&D사업의 신속성 확보 위한 'R&D 심사법' 발의
2024-12-19 15:14:15’외국인 투자 규제’ 저촉 논란 MBK… 과거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에서 발뺀 사례 재조명
2024-12-19 15: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