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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 확대…130여개 현장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03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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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포스코DX]
[ⓒ포스코DX]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포스코DX는 산업현장의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제조, 건설, 발전소 등 130여개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다른 현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상반기에만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 현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동시에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에도 솔루션을 추가 공급했다.

포스코DX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도 참여해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포스코DX의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활동을 소개하고, 현장의 위험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전관제솔루션'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현장감을 더한 3D 안전시스템, 불안전상황과 이상징후를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등 현장 사물인터넷(IoT) 센서·기기, 수작업이 많은 안전보건업무를 자동화하는 자사의 RPA 솔루션인 '에이닷 웍스'(A.WORKS)를 소개한다.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영상기술을 적용해 현장의 위험 작업, 위험지역 및 설비 이상 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업자의 불완전한 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허진 포스코DX 현장안전사업추진반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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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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