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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2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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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밀리의서재]
[ⓒ 밀리의서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밀리의서재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통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 정보보호 인증이다. 기업이 보유하는 개인 정보와 기업 정보·정보보호 시스템이 체계 기준에 적합한지 총 8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보증받는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밀리의서재는 작년 인증 심사를 거쳐 최초 인증(ISMS-KISA-2023-055)을 획득했다. ISMS 획득 의무 대상이 아니었지만, 밀리의서재는 자발적으로 ISMS 인증을 신청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를 받았다.

아울러 밀리의 서재는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하고, ISMS 인증과 현 보안 수준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도입할 예정이다. 통합보안관리 시스템·추가 보안 투자 단행과 통합보안운영 위탁을 통해 24시간 365일 보안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전문 기업을 통해 기업 서비스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도 시행한다.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도 추진한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보안 캠페인을 하고, 특히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PC 내 개인정보 검출 및 관리, PC 보안 설정 점검, 보안 퀴즈 대회 등으로 구성된 ‘클린데스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나리 밀리의서재 보안총괄겸백엔드개발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ISMS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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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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