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부산 전통시장 방문…상인·소상공인 애로사항 논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7 0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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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서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서벤처기업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부산시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방문했다.

이영 장관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시, 그리고 지역의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되어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주체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방문 첫날인 14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부산새벽시장, 북부산시장, 모라전통시장, 감전시장, 덕포시장의 각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미용·외식업·제과 업계 등 사상구 소상공인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사상구청장도 자리했다.

부산 방문 둘째날인 15일에는 재송한마음시장, 반여2~3동 전통시장, 반송큰시장의 각 상인회장과 도매업·외식업·학원업계 등 해운대구 소상공인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렸다. 석대산단·센텀산단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와 지역구 국회의원, 해운대구청장 및 시·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해 전통시장 시설 지원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영 장관은 장마철을 맞아 전통시장 내 점포·배수구 등 수해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중기부 관계자들에게 호우 관련 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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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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