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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디지털 창업가 상생 기획전 진행…“산학 협력 강화”

이안나 기자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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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디지털 창업가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8월19일까지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D-SME 스토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디지털 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D-SME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중소상공인(SME)들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떡볶이 밀키트, 수제청, 친환경 칫솔, 기저귀 가방 등 약 70여종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시한다.

네이버와 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는 SME 산·학 협력 일환으로 2021년부터 'D-SME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온라인 사업자 대상으로 플랫폼 경제와 시장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리더십, 인문소양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들 중엔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꾸미 밀키트를 직접 제작해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등급까지 성장한 ‘송쭈집’, 누적 16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캠핑카 예약 플랫폼·캠핑 용품 판매처 ‘밴플’도 참여해 수료했다.


지난 20일엔 D-SME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판매자들이 모여 성과와 후기를 공유하는 알럼나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2기 이선형 오호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고위과정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수료생들과 라이브커머스, 검색광고, 브랜딩, 수출 등 각자 전문성이 있는 영역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매달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부터는 최고위과정 3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플랫폼SME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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