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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애2’ 뜨거운 관심 속 종영… 비드라마 화제성 4위 등극

강소현 기자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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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웨이브는 최근 종영한 자사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가 시청 순위는 물론, 화제성 지수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남의 연애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전날(8일) 발표한 8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에서 4위를 기록했다. 최종 회차 공개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했으며, TV 방영 예능을 제외한 OTT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출연진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남의 연애2’ 성호가 ‘하트시그널4’ 신민규와 배우 임지연의 뒤를 이어 3위에, 성호와 최종 커플로 이어진 준성이 5위에 올랐다. ‘남의 연애’ 시즌1, 2를 통틀어 출연진이 화제성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이성 로맨스에 국한됐던 연애 예능의 깊이와 넓이를 한 차원 확장했다. 지난해 방영한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높은 화제성 속에서 막을 내리며 다양성(性)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달라진 시각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시즌2는 여기에 연애 예능의 재미 또한 더해 탄탄한 시청층을 형성했다. 웨이브에서 마지막 회를 오픈한 지난 4일 일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등극했으며, 아이치이와 라쿠텐tv 등 글로벌 OTT 에서도 예능 부문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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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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