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박혜경 한국 신임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는 지역 부사장 겸 한국 대표로 박혜경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및 통계학을 전공했으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한국IBM에서 전 분야에 걸쳐 경험을 쌓으며 은행, 금융, 보험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IBM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 신임 대표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유아이패스와 디지털 제조 솔루션 기업 PTC코리아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서비스나우에서 박 신임 대표는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사업들을 포함해 한국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박 신임 대표는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이들이 IT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트레프 크라우스 서비스나우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박 신임 대표의 풍부한 업계 지식과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서비스나우의 입지가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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