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포티넷, 5세대 ASIC 기술 탑재한 차세대방화벽 ‘포티게이트 90G’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16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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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포티게이트 90G ⓒ포티넷
포티게이트 90G ⓒ포티넷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자사의 5세대 ASIC 기술인 신규 보안처리장치(SPU) SP5 ASIC를 탑재한 광대역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WAN) 어플라이언스 및 차세대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90G’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포티넷의 신규 SPU ASIC이 적용된 첫 제품이다.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해당 제품을 추가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통합 관리, 분석, 포티가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은 SP5 ASIC가 이전세대 대비 보안 성능을 가속화하고 동시에 2배 더 많이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SD-WAN, SD-브랜치 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네트워킹 기능을 분산된 에지(Edge)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 시큐어 프리이빗 액세스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액세스도 지원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구현을 위한 보안 플랫폼 역할도 한다는 설명이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호, 연결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과 보안이 통합되어야 한다. 실제로 향후 10년 내에 시큐어 네트워킹이 일반 네트워킹을 넘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포티넷은 차세대 방화벽, 시큐어 SD-WAN, 유니버설 ZTNA, SASE를 비롯해, LAN과 무선 LAN 전반에서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결합된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 및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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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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