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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파리올림픽 韓 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제작

이안나 기자
(왼쪽부터)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 ⓒ무신사
(왼쪽부터)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무신사가 캐주얼 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단복 제작에 나선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대한체육회는 16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국내 스포츠 진흥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팀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유한 역동적이고 젊은 에너지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 공식 단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의 개·폐회식 공식 복장은 9월 중 공개된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 대표 선수단 공식 단복을 만들게 돼 자랑스럽다"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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