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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텍, 김한수 대표이사 영입…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이상일 기자
김한수 신임 콴텍 각자 대표이사 [ⓒ콴텍]
김한수 신임 콴텍 각자 대표이사 [ⓒ콴텍]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AI 자동투자 콴텍 주식회사가 김한수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기존 이상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상근∙김한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개발과 알고리즘 설계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온 콴텍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외형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김한수 대표이사는 신한투자증권, SBS미디어홀딩스 전략기획팀장, ㈜CJ 글로벌사업 담당 상무, 아마존의 미디어 테크기업 아트19(Art19)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외 신규사업 개발 및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김한수 대표는 앞으로 이상근 대표와 함께 콴텍을 이끌어 나간다. 이상근 대표는 개발 부문에 집중하고, 김한수 대표는 경영부문을 맡는다.

콴텍은 김한수 대표 선임을 통해 ▲퇴직연금 등 시장 대응 ▲해외 사업자와의 네트워크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한수 대표이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로 콴텍을 이끌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콴텍만의 투자 알고리즘과 위험 관리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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