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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하반기 인재영입 확대… “오프라인 대폭 확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31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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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무신사]
[ⓒ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하반기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공격적 인재 채용을 통해 각 분야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 시킬 예정이다. 동시에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물류 및 데이터 서비스 등 입점 브랜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최근 해외에서 유명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자산운용사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로부터 시리즈C에 해당하는 2000억원 이상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이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 자금 확보를 통해 거시경제 상황이 안 좋은 시기에도 투자 활동을 늘리기 위해서다. 대규모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한 무신사는 영업(MD), 테크(TECH) 등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무신사 측은 “국내외 패션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 확보가 성장을 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인재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보상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성장 기회와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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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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