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서 카카오 라이언·춘식이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가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각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는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으로 꾸민 공간을 조성했다. 라이언·춘식이·죠르디·어피치·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에티켓 안내판이 반려동물 산책 매너, 공원 시설물 사용법 등 한강공원에서 지켜야 할 이용수칙을 소개한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맞춰 한강공원 잔디밭에 책 읽는 라이언, 프로도 등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 영상 콘텐츠도 공항 내 20여개 대형 전광판에 송출한다. 상상투어는 어피치의 전 세계 로컬 푸드 먹방 투어 계획과 세계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은 콘텐츠로, 이달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시티투어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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