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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한국MS 신용녀 최고기술임원 초청해 사내 교육 실시

이종현 기자
9월6일 안랩 사내 교육에 초청받은 한국MS 신용녀 최고기술임원 ⓒ안랩
9월6일 안랩 사내 교육에 초청받은 한국MS 신용녀 최고기술임원 ⓒ안랩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지난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을 초청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기업의 노력’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에서 신 최고기술임원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노력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등 MS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함께 IT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의 핵심은 직원들”이라며 ”MS에서는 전 임직원이 업무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내 탄소세(Carbon fee,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Hackathon), 지속가능한 사무실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공유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그동안의 환경 특강에서는 주로 환경 관련 규제를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글로벌 IT 기업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안랩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꾸준히 기획·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한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Every Little Detail)하자는 것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2022~) ▲의류 자원 재순환 캠페인 ‘가치입을랩’ 개최(2023.06) ▲환경·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신규 기념품 제작을 위한 임직원 의견조사(2023.08) ▲도서·물건 자원순환 기부 캠페인(2023.08~) 등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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