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국방보안콘퍼런스 폐막…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이종현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제18대 국방보안콘퍼런스의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모습. KISIA 추산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KISIA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제18대 국방보안콘퍼런스의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모습. KISIA 추산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KISIA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18회 국방보안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 1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 주최, 국군방첨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국방보안, 우주‧사이버를 넘어 미래와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부스로 성황리에 진행됐고 민‧관‧군 관계자와 일반인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시회 커팅식에는 KISIA 이동범 회장을 비롯해 국군방첩사령부 임경민 참모장,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 라온시큐어 이정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이동통신3사가 참여해 양자기술이 접목된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KISIA는 AI‧융합보안 관련 교육 사업과 C-TAS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국방보안연구소는 인공위성 모형을 전시했다.

이번 참가 기업 및 기관은 ▲엑스게이트 ▲파이오링크 ▲스텔스솔루션 ▲지니언스 ▲이노티움 ▲엔텀네트웍스 ▲라온시큐어 ▲이글루코퍼레이션 ▲안랩 ▲쿼드마이너 ▲에스에스앤씨 ▲엔키 ▲트리니티소프트 ▲엔피코어 ▲엘에스웨어 ▲코닉글로리 ▲앤앤에스피 ▲에스큐브아이 ▲파수 ▲스패로우 ▲시큐아이 ▲윈스 ▲퓨쳐시스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ISIA ▲국방보안연구소 등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국방보안이 우주 등 다양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국방보안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변화하고 있는 국방보안 분야를 견인하는 대표 전시회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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