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한국정보공학, H3C 네트워크 장비 국내 공급

박세아 기자
한국정보공학과 H3C 총판 계약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한국정보공학 황봉남 사장, 한국정보공학 유용석 회장, H3C Peter Pi 판매 부사장, H3C Jesson Liu 한국지사 매니저 [ⓒ한국정보공학]
한국정보공학과 H3C 총판 계약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한국정보공학 황봉남 사장, 한국정보공학 유용석 회장, H3C Peter Pi 판매 부사장, H3C Jesson Liu 한국지사 매니저 [ⓒ한국정보공학]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IT기기 유통 및 데이터 플랫폼 기업 '한국정보공학'이 디지털 인프라제품 공급 업체 'H3C'의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6일 H3C와 네트워크 솔루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이번 달부터 한국정보공학은 H3C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 센터 스위치와 H3C 유니서버(UniServer) 등 네트워크 솔루션 관련 상품을 유통하게 된다.

한국정보공학은 기존 유통 제품인 서버, PC, 노트북 등에서 네트워크 솔루션까지 유통라인업을 확장시킴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토탈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국정보공학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H3C는 중국 칭화 유니그룹의 디지털 인프라제품과 디지털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핵심업체이다. 2022년 기준 H3C의 연 매출액은 한화로 약 9조506억원 가량이다. 네트워크 장비(네트워크스위치, WLAN 등)와 블레이드 서버 등의 분야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 황봉남 사장은 "H3C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서버 스토리지 시장에서 Top10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동사가 국내 처음으로 H3C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뿐만 아니라 커머셜 시장 등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세아 기자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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