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GPU∙NPU 팜 구축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엘리스그룹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GPU∙NPU에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산 AI 반도체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는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 GPU∙NPU 통합 플랫폼 및 팜 구축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엘리스그룹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엘리스그룹은 AI 반도체 시험 검증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력을 강점으로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원하는 만큼 필요한 GPU∙NPU 서버자원을 할당하는 동적 할당 기술을 적용해 유연한 자원 활용이 가능하고, 효율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운영(MLOps) 솔루션으로 AI 개발자들이 손쉽게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박정국 엘리스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구현, 국산 AI 반도체를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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