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솔루션

코난테크놀로지,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 소개

김보민 기자
코난테크놀로지가 17일 개막한 'DUPEX KOREA 2023'에서 군사형 지능형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코난테크놀로지가 17일 개막한 'DUPEX KOREA 2023'에서 군사형 지능형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코난테크놀로지는 서울공항 특별 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DUPEX KOREA 2023은 70여개국 육·해·공군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전력지원체계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와처' 기반으로 개발된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을 소개했다.

코난 와처는 대용량 영상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학습 데이터 및 모델 구축·배포 등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플랫폼은 적 지역 및 장비의 원시데이터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합성 데이터 생성 프로세스가 도입된 게 특징이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VU사업개발그룹실장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력으로 국방 분야 전력지원체계의 국산화와 표준화를 이끌고, AI 전력지원체계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군수산업발전대전'에서도 AI 기반 군사용 지능정보 플랫폼을 소개했다. 향후에도 연구·개발(R&D)로 맞춤형 군사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