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두바이 익스팬드 노스스타 행사 성료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익스팬드 노스스타2023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공동관을 열고 스타트업들의 중동시장 진출과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그라운드케이(모빌리티 자산관리) ▲다리소프트(실시간 도로정보) ▲디토닉(지능형 디스플레이 플랫폼) ▲딥파인(3D 공간 정보 구축 솔루션)▲마블러스(AR스마트팜) ▲모니터랩(사이버보안 플랫폼) ▲스마트레이더스시스템(4D이미징 레이다) ▲아이이에스지(ESG관리) ▲온다(숙박업 통합관리) ▲퓨처메인(스마트팩토리) 등 총 10개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홍보관 이외에도 KOSA는 기업들의 중동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6일에는 전시장 내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파트너십 세레모니'와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파트너십 세레모니는 KOSA 조준희 회장의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실장, 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한국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디토닉과 사우디아라비아 리테일 기업인 리테일로간 파트너십 및 기술 사업 협력 체결식을 비롯한 한-중동 기업간 MoU 및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포럼에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영국 투자회사 센트리커스 에셋 매니지먼트, 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의 글로벌투자사 이앤 캐피탈(e&Capital) 등 현지 정부기관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 혁신기업 디토닉, 온다, 아이이에스지, 퓨처메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피칭이 진행됐다.
행사 3일차에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온다, 모니터랩 등 참여기업이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UAE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중동지역 투자자 및 정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차에는 두바이 미래재단의 혁신 창업 프로그램인 퓨처랩과 미팅을 가졌다. 선정된 기업은 두바이 정부 및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1건의 업무협약(MOU), 300건 이상 바이어·투자 상담, 1000억 원 이상의 수출상담액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중동지역 차세대 유니콘을 겨루는 피칭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 피칭대회에 3개 기업이 올랐다.
조준희 KOSA회장은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모인 중동지역 최대 박람회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사업을 정부 이해관계자, 투자자, 엑셀러레이터들에게 연결시킬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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