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티맵에서 ‘숙소 예약’한다…원스톱 서비스 시동

이나연 기자
[ⓒ 티맵모빌리티]
[ⓒ 티맵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숙박시설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에서 전국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티맵 숙소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맵 숙소예약은 순차 배포 중인 TMAP 최신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티맵 숙소예약 서비스는 방대한 TMAP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스피탈리티 정보기술(IT)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이달 기준 TMAP에서 예약 가능한 호텔·리조트는 1만2000여곳에 달하며,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예약 대상 숙박시설도 캠핑장과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예약 방법은 이용자가 TMAP에서 숙박시설을 검색한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객실타입 ▲잔여객실 ▲가격 ▲결제방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객실 타입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숙박시설 및 시기에 따라 티맵 단독 특가 또는 최저가 보상이 연계되는 상품도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여행지까지 길 안내를 받으며 인근 맛집, 카페·관광명소 등을 추천받고, 숙박시설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티맵 숙소예약’만의 차별화로 꼽았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뉴비즈 담당은 “티맵 숙소예약 서비스는 이동의 모든 순간에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TMAP만의 확고한 철학을 담아낸 성과물”이라며 “2000만명 이용자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