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펍지” 크래프톤, 올 3분기 영업익 1893억원…전년비 30.9% 증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3분기 호성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503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16.3% 늘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전분기보다 44%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 64.6% 늘었다.
크래프톤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둔 이유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일일 활성 이용자 수(MAU)가 19% 증가하고, 펍지:배틀그라운드 PC에서 거둔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대비 98%를 기록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활약에서 기인한다.
한편, 같은 날 크래프톤은 주식회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메가박스 스퀘어’ 토지 및 건물을 2435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30일이다.
크래프톤은 현재 강남구 테헤란로 센터필드 빌딩에 입주해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성수동 일대 부동산을 꾸준히 매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 연면적 9만9000㎡ 규모의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약 1조원에 인수했다.
크래프톤은 취득 목적에 대해 “업무거점 확보 및 임차비용 절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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