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이 인정한 기술력"…덱스터스튜디오, 영화 '더 문' VFX로 '기술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는 영화 '더 문(The Moon)'의 시각특수효과(VFX)를 총괄한 진종현 수퍼바이저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더 문은 덱스터스튜디오가 ▲VFX ▲버추얼 프로덕션(VP) ▲디지털 색보정 및 디지털 이미지 테크니션(DI&DIT) ▲음향(SOUND)까지 올라운드 협업을 선보인 영화다.
이 영화는 사고로 인해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과 나사(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 분)'의 사투를 그려냈다. 더 문은 장르 특성상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정보의 오류를 줄이고 상상력을 가미한 독창적 비주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진종현 덱스터스튜디오 VFX 수퍼바이저 이사는 "(더 문은)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우주 공간과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과학적 공간 탐구와 시각적 디자인으로 K-공상과학(SF)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자회사 라이브톤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시각효과, 버추얼프로덕션, 디지털색보정, 음향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을 책임졌다"며 "한국은 SF장르의 진입장벽이 높은 국가인데 더 문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수상의 영광을 동료들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종현 수퍼바이저는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백두산'으로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더 문'을 통해 세 번째 청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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