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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 스트라드비젼에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김보민 기자
[ⓒ 메타넷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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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메타넷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넷글로벌은 기존에 사용하던 회계 중심의 ERP 시스템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사 사업 모델에 적합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도입을 제안했다.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표준화된 업무처리와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비용과 업무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단일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생성, 손익 관리 등 업무를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 관리 툴과 ERP 시스템을 연동해 인력 관리와 비용 계산을 처리할 수 있다.

메타넷글로벌은 SAP의 모델을 활용해 단순 제조 중심의 ERP가 아닌, 개발 인력 자원과 프로젝트별 실적 관리가 가능한 ERP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는 추가적인 개발 없이 SAP가 제공하는 산업, 기술, 업무별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

이경수 메타넷글로벌 S/4HANA 퍼블릭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동일 업종 및 인력이 중심이 되는 개발 업종에 적합한 구현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ERP 구축 및 성장 방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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