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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다크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증 연구 진행

김보민 기자
[ⓒ 와이즈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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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넛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규모 확장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다크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3차년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는 이 연구는 다크데이터를 유용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영상,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로그 등 6종의 다크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 뒤, 지식 데이터셋을 발굴하고, 범용 지식 또는 각 도메인에 특화된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1·2차년도에서는 다크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알고리즘과 모델을 개발했고, 실제 데이터 형식에 따라 수집한 다크데이터를 자동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3차년도 과제의 경우 다크데이터에서 추출한 정보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집중했다. 제조 산업 및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실증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실제 산업에 필요한 양질의 지식 데이터 양산에 기여해 미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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